12일 수정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실시

성남시 이대엽 시장은 새해를 맞아 수정·중원·분당 3개 구청을 방문해 올해 구정살림살이를 알아보고 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민생에 귀를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오는 12일 수정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실시하게 될 ‘2009 구 방문 새해 인사회’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은 각 구청장으로부터 올해의 구정 현안과 주요 쟁점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간부공무원들과 기탄없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 방문에서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인사회에 참여하는 600여명의 시민과의 대화시간에 프리젼테이션을 이용하여 『2009년도 성남비젼』제시와 시정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구청별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와 함께 민원실을 순시하면서 민원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의 얼굴역할을 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사항도 챙길 계획이다.

이번 구 방문 새해 인사회와 관련해 이대엽 성남시장은 “100만 성남시민을 비롯한 2천500여 공직자의 애정과 헌신적 노력으로 성남시는 지난 2008년도 지방자치행정 각 분야별 사업평가에서 사상 유례없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32개 부문 수상에 대한 공로를  시민 모두의 몫으로 돌렸다. 또한 “이번 구 방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목소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13일에는 중원구청을, 14일에는 분당구청을 각각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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