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김병수의 제주도사나] 점심에 전기숙 작가 개인전 <우도의 낮과 밤>을 둘러 봤다.

이곳도 말 타고 올까, 우도에서 말을 다루는 몰테우리(목동)처럼 지낸 작가다.

작가의 이전 작품을 모르지만, 이 작업은 안다.

 

우도에서 할 수 있는 것,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듣던 그 날 이후, 그날 본 그림들이 불러 낸 것인지 밤 낮 우도를 헤집고 다니는 환영에 사로잡히곤 했다. (21.10.19)

우도의 낮과 밤/ 전기숙 개인전

돌담갤러리 2021. 10. 17~10. 29

 

* 글 • 사진 : 김병수 제주시청 문화도시센터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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