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금상’수상, 상금 1,000만원

▲ 제30회 전국무용제, 부천무용협회 본선대회 수상

[부천=광교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한 제30회 전국무용제 본선에서 부천무용협회 소속 원리버댄스컴퍼니팀이 경연단체상 부문 금상, 개인상 부문 우수무용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용제는 제30회 전국무용제 본선대회로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경연에는 부천시 원리버댄스컴퍼니를 비롯해 전국 16개 각 시·도별 대표 단체들이 참가했으며 원리버댄스컴퍼니는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다.

원리버댄스컴퍼니는 작품 ‘다시입력하세요: Evolution’를 선보였다.

이 작품에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AI’에 대해 인간과 기계의 한계를 찾아보며 공존하는 것에 대한 고찰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경기 지역예선을 거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본선에서도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부천무용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부천의 문화예술을 더욱더 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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