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평동 641번지 기업 유치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에 따른 재정을 철도건설기금으로 회계 관리

성남시민 3,027명 철도기금설치 조례안 통과 청원과 백현마이스 역사 우선 추진 364건 의견 제출

29일 최현백의원은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제267회 성남시의회에‘성남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29일 최현백의원은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제267회 성남시의회에‘성남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성남=광교신문] 제26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일정으로 9월29일부터 10월12일까지 개의된다.

29일 최현백의원은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이번 제267회 성남시의회에‘성남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최의원은 “성남시는 1일 유동 인구 250만 이상, 하루 110만 대 내외의 차량이 관내를 통행하고 있고, 앞으로 판교 알파돔시티, 판교 제2ˑ3 테크노밸리, 삼평동 641번지 NC 컨소시엄, 백현마이스 산업단지, 현대중공업 R&D센터, 600실 규모의 힐튼호텔 등의 준공에 따라 상주인력은 물론이고 유동 인구와 차량의 폭증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도로망 확충만으로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에는 이미 임계점에 이르렀고 각종 공해로 인해 환경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성남시는 친환경 대 수송 대중교통 체계로의 대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 “현재 성남시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 2호선(판교트램),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서현-분당동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백현마이스 역사/ SRT 구미동 역사/ 수광선 여수ˑ도촌 역사, 판교-월곶 복선전철, 삼성-동탄 GTX-A 노선 등 총 12개 철도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삼평동 641번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8,445억 원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3,000억 원 내외의 세외수입을 안정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철도건설기금으로 관리하자”라는 것이 조례안의 목적과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철도기금설치 조례안의 취지를 인지한 시민 3,027명이 조례안 통과와 삼평동 641번지와 백현마이스 부지 매각대금을 성남시 철도망 구축에 온전히 사용할 것을 성남시의회에 청원하였으며

백현마이스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역사 우선 추진을 요청하는 364건의 의견이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상태로 조례안은 30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의와 10월 12일 2차 본회의를 통해 통과 가부가 결정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