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 캐릭터 ‘코리요’ 화성시의 관광 홍보 CF, 투니버스 채널 통해 선보여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CF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CF

 

[화성=광교신문]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는 그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으며, 한 번 접하면 누구나 거부감 없이 관심을 둘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캐릭터의 힘이다. 그래서 지금도 전국의 많은 시, 군 지자체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캐릭터를 발굴하고 캐릭터를 통한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공공캐릭터 홍보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가 바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공

캐릭터 ‘코리요’이다. 코리요는 화성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한국형 공룡(공식 학명 : 코리요케라톱스 화성앤시스)의 화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공캐릭터로, 과거 공룡시대부터

대대로 비옥하고 풍요로운 땅이었던 화성시를 표현하는 주요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이러한 화성시의 공공캐릭터를 활용하여 올해 초, 공공캐릭터 최초로 CJ ENM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신비아파트’와 영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타 지역 자치단체 및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9월 한 달간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 코리요 캐릭터가 직접 화성시를 소개하는 관광홍보 영상을 TV 광고로 집행하며 ‘재미있고 참신하며, 공공캐릭터를 통한 시군, 지자체 홍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 코리요의 TV CF는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9월 내내 성공적으로 전국에 송출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리요’가 또 어떤 참신한 콘텐츠를 보여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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