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관리기본계획 수립·고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관리기본계획 수립·고시
  • 지용진
  • 승인 2021.08.2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입주 대상 업종 및 제한 업종 관리·입주 기업 선정 계획 등 담겨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관리기본계획 수립·고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이는 지난 3월 시가 해당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 데 이어‘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제33조에 의거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관리기본계획 고시는 사실상 산단 분양·임대를 위한 전 단계에 해당하는데 이를 통해 시는 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임대 현황과 입지 여건, 산업단지 입주관리계획에 따른 내 입주 대상 업종 및 제한업종에 관한 사항, 입주기업 선정 계획, 업종 별 배치 계획 등이다.

이번 계획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합리적인 업종배치를 통한 산업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전체 조성 면적은 415만3502㎡로 산업시설, 복합구역, 지원시설구역, 공공시설구역, 녹지구역, 주거·상업을 목적으로 하는 관리제외구역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처분 대상 면적은 전체 산단 부지 면적의 67.6%에 달하는 280만7519㎡이다.

산단 내 입주 대상 업종은 SK하이닉스 부지, 협력화 단지, 집단에너지 시설, 복합 용지별로 구분해 명시했다.

대상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유해 물질 방류 수질 설계기준 초과 방류 업체 등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업종 등에는 입주가 제한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지난 1월 정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선정하도록 했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올 하반기 시와 산업단지 용지 처분계획 협의를 마치고 용수관로 및 전력선로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 후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국가적으로는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큰 현안인 만큼 산단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독성·죽능리 일원 415만㎡에 조성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약 1조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향후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에 120조가 투입된다.

지난 3월 시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현재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