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지난주 금요일 기흥역세권 주민 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재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1.19~3.94㎞ 가량 떨어진 인근 6개 중학교로 통학 중으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을 요청하셨습니다.

어제 저도 직접 기흥역세권 현장에 나가 기흥역에서 신갈중학교까지 약 1.8㎞의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았는데요. 통학로를 걷는 도중에 마주친 많은 학부모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 신설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 자녀를 둔 시민 분들께는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일 텐데요.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문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꼭 풀어야 할 숙제인 만큼 어렵더라도 부모의 마음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08.03)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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