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2공영주차장 옆 부지 주차공간 35면 갖춰…5일부터 개방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조성을 완공한 용인중앙시장 내 임시노외주차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조성을 완공한 용인중앙시장 내 임시노외주차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내 주차공간 35면을 갖춘 임시노외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 주차장은 기존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옆 부지(김량장동 123-4번지) 1290㎡에 지평식 주차창으로 조성됐다.

당초 시는 이 부지에 타워형 주차장 신설을 목적으로 중기지방재정 계획을 수립해 투자심사를 받았고, 임시주차장 조성 후 이용률 등을 고려하여 주차장을 증축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용인중앙시장 내 임시노외주차장 조성 준공식에 참여해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용인중앙시장 내 임시노외주차장 조성 준공식에 참여해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용인중앙시장 내 임시노외주차장 조성 준공식에 참여해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일 용인중앙시장 내 임시노외주차장 조성 준공식에 참여해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우선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향후 시는 이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고려해 제2공영주차장과 연계한 주차공간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중앙시장 상인회는 임시주차장 조성 준공식을 갖고 주차장 조성에 힘써준 백군기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임시노외주차장 조성으로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이용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앙시장 내 주차공간을 대폭 늘릴 수 있도록 시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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