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자립...지속적 수익 창출 탄력

▲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013 경기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 결과 용인시 관내 9개 사회적기업이 선정돼 재정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경기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9개 사회적기업이 신청했으며, 용인시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1차 심의와 경기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9개 업체의 재정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번 지원 내용은 △사회적기업에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 △브랜드•기술개발, 품질개선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올해 관내 화장지 생산업체인 (주)해피참사랑 등 3개 사회적기업에 11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수제쿠키 생산업체인 (주)핸즈굿 등 6개 사회적기업에는 브랜드•기술개발•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 약 5천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지역밀착형 풀뿌리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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