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광교만평] 

 

동생이 중고세탁기를 가져왔단다. 20년 쓴 세탁기가 요즘 털털거려 걱정했다.

중고세탁기가 대신할 예정이다.

전자렌지 등 가전도 거의 20년이 넘었다. 우리나라 가전제품의 승리다.

오래 된 것을 버리지 않는 알뜰한 어머니시라 집이 비좁다.

그런대로 지낼 만하다. 나도 어머니를 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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