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업인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2012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및 201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유공공무원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한 농업인대학 우수기관분야 교육프로그램인 ‘용인그린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목표로 2006년에 개설, 2012년까지 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최고농업, 그린생활, 심화과정 등 3개 과정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동안 단순한 주입식전달교육이 아닌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금년 1월에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농업현장의 핵심 실천사항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김현미 백암농업기술상담소장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업인교육을 운영,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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