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 대응한 ‘고양 푸드플랜’ 본격 시동
기후변화 위기 대응한 ‘고양 푸드플랜’ 본격 시동
  • 김재영 기자
  • 승인 2021.06.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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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먹거리정책자문위원회’출범.지역 먹거리 전략 세운다
▲ 기후변화 위기 대응한 ‘고양 푸드플랜’ 본격 시동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지난 6월 24일 ‘고양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고양시 먹거리정책자문위원회’의 위촉식을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 푸드플랜’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의 공급·안전 불안에 대비한 지역 먹거리 중장기 전략이다.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폐기·자원화에 이르는 전체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해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하는 종합적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먹거리정책자문위원회는 이재철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먹거리 생산·가공·유통단체, 소비자단체 등 분야별 시민단체 대표 38명과 교육지원청,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양시 관계자 등 행정기관장 11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8개 분과로 나뉜 위원회는 지속해서 먹거리 관련 이슈와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식량 위기는 더 이상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

수입 먹거리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도 탄소 저감을 위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고양시가 로컬푸드 산업의 선진지로서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에 있어 앞선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향후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먹거리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적 견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공감대와 실행력을 갖춘 ‘고양 푸드플랜’을 수립해야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위촉장 수여 직후 분과별 토론방으로 이동한 8개 분과는 열띤 토론을 통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2차·3차에 걸친 추가 논의를 거쳐 의견을 구체화한 후 ‘고양 푸드플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을 주재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월 말 ‘고양 푸드플랜’수립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먹거리 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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