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시흥시민 이옥순어르신. 폐지등을 모아 평생 어렵게 번, 전 재산 1억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 부모 없이 자라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 하셨지요. 오늘 시흥시청에 오셨습니다. 시장실로 모셔 따뜻한 차 한잔과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옥순어르신의 뜻을 기리는 나무도 심을 겁니다. 그 분의 자손들이 언제든 와서 어르신의 큰 뜻을 기억할 수 있게 해드리려 합니다. 시흥시민분들도 그렇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주신 이옥순 어르신 감사합니다.

가시는 길까지 시장으로서 최선의 의전을 다해 모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글 사진 : 임병택 시흥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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