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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걷는 감성 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할머니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연극이다.

 

[수원=광교신문] 수원문화재단은 2021 수원SK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연극 ‘에스메의 여름’을 오는 7월 3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간을 걷는 감성 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에스메가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할머니의 빈자리를 받아들이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감성연극이다.

누구나 겪게 되는 헤어짐의 경험을 시적인 언어와 따뜻한 음악, 샌드아트 영상과 그림자 등을 활용해 연출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 언어로 연출했다.

‘에스메의 여름은’ 썬데이가 선정한 영국 10대 희곡 작가 마이크 케니의 ‘Walking the Tightrope'를 원작으로 했다.

참고자료_에스메의 여름_리플렛 뒷면
수원문화재단은 2021 수원SK아트리움 문화가 있는 날 연극 ‘에스메의 여름’을 오는 7월 3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부 관계자는 “‘에스메의 여름'은 지난해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0 공연 베스트7' 아동·청소년극 부문에 선정된 연극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냈던 지난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은 지그재그 띄어 앉기(공연장 수용인원 50% 입장)로 운영,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유무 확인, 발열체크 및 전자명부 작성을 거쳐 입장 가능하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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