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호우피해 예방 위해 6월 이전 준설 완료 계획

▲ 안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준설 실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장마철 이전에 우수관로 우수박스, 배수로 등 하수시설에 쌓인 퇴적물, 잔재물 등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준설 전문건설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대한 빗물받이, 우·오수관로 우수박스를 순차적으로 준설할 예정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업지역, 다중 밀집지역도 집중적으로 준설해 호우피해 예방과 유해 해충의 서식과 악취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주 토구 및 차집시설을 청소해 우수토구의 고인물로 인한 악취를 막아 주변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분류식 지역으로 우·오수관로 우수박스, 빗물받이 등 많은 하수시설물이 운영되고 있다”며 “준설이 필요한 곳은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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