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200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광교신문 15주년 축사=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광교신문 관계자와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의회 의장 윤창근입니다.

광교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5년간 성남시의회의 크고 작은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지용진 발행인님을 비롯한 광교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는 해이자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된 특별한 해입니다.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자치단체의 자율성이 강화되어 종래보다 더 나아간 새로운 지방분권의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성남시의회에서는 새 시대에도 더욱 투명하고 책임있는 활동으로 시민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는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나온 30년을 토대로 또 다른 30년을 향해 가는 성남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의 권한이 커지는 것과 더불어, 언론의 의정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광교신문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여론을 형성하여 주십시오. 더불어 촌철살인의 보도를 하면서도 시민들에게는 친근한 언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광교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광교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성남시의회의장 윤 창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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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칼럼은 신문사의 논지와 견해에 있어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