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3월 5일 개교를 앞둔 용인다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에는 특수학교가 1곳 밖에 없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께서 어려움이 크셨을 텐데요. 이번 용인 다움학교 개교로 그동안 힘들었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닦아드릴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개교일에 맞춰 조속히 통학로를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있어 오늘 현장에 나가보니 도로포장 작업까지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설레는 첫 등교를 위해 밤새워 작업을 진행해주신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명지선 시의원님, 전영숙 다움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용인시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말씀 드렸습니다.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나아가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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