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오늘 포곡읍 영문리에 위치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두원메디텍에 다녀왔습니다. 2000년에 설립된 ㈜두원메디텍은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백신 주사기 350만개를 공급하기도 한 우수한 기업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사기 총 2,750만개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특히 ㈜두원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의 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소잔여형(LDS-Low Dead Space) 주사기로, 접종 시 백신을 20% 증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하니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어려운 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낭비되는 백신을 최소화하여 새로운 백신 확보의 길을 찾아낸 자랑스런 ㈜두원메디텍 서효석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중이라 생산물량이 부족해 용인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도 있다고 하시기에 우리 시에서 적극 지원해드릴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두원메디텍에 응원과 격려를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글 사진 : 백군기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