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시민들이 한예종 유치 위해 직접 나섰다
고양 시민들이 한예종 유치 위해 직접 나섰다
  • 김재영 기자
  • 승인 2021.0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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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을 고양시로” SNS 릴레이 챌린지 이어져
▲ 고양 시민들이 한예종 유치 위해 직접 나섰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모았다.

지역 학부모단체의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유치 염원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며 한예종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는 지역 곳곳에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최근의 언택트 경향을 반영, SNS로 활동무대를 넓혀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는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열의로 시작된 SNS 홍보활동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9일부터 이윤승 · 김덕심 고양시의회 의원, 이용우,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릴레이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예종은 2009년 석관동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왕릉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캠퍼스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고양시, 송파구, 과천시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는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5천 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이전 부지로 제안한 바 있다.

이 지역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 중이며 한예종의 세계적 예술영재들이 함께 한다면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산학협력 등 다양한 미래 발전방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이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구인 이용우 국회의원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향후 조성될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콘텐츠 클러스터와 기존 인프라, 한예종이 연계되면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서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향후 직업 및 미래 경제활동까지 모두 집적되어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오길 바란다”고 챌린지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예종 이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한예종 유치 실무추진단’을 조직해 발 빠르게 대응해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학교 구성원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전 부지 선정 절차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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