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것은 진보정치만의 자랑이자 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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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현대사, 정치, 노동, 진보의제, 철학' 등 당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총 다섯 강의를 준비했다. 이 날은 세번째 강의로 박덕제 기아차노조 교육위원이 직접 나서 '한국사회의 노동'을 이야기했다. 

 

[화성=광교신문] 아직 매서운 바람이 부는 2월 6일 토요일 오전,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노동인권센터 강의실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감돌았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위원장 김형삼)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진보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애초 1월 한 달간 진행하려던 것을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하여 2주를 연기하여 지난 1월 23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현대사, 정치, 노동, 진보의제, 철학' 등 당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총 다섯 강의를 준비했다. 이 날은 세번째 강의로 박덕제 기아차노조 교육위원이 직접 나서 '한국사회의 노동'을 이야기했다.  

김형삼 위원장은 "박근혜 독재정권 시절 대표적인 진보정당이었던 통합진보당이 강제로 해산된 뒤, 촛불혁명 이후 민중연합당, 민중당을 거쳐 현재 진보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대했던 것보다 당원들의 반응과 참여가 무척 뜨겁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는 '진보정치의 자랑이자 상징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년 2차례씩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보당 화성시위원회는 '진보정치의 자랑이자 상징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년 2차례씩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총괄운영하는 홍성규 교육위원장(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진보정당은 원래 끊임없이 공부하고 토론하며 사회의 미래를 준비해왔다"며 "잠시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이번에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된 것은, 우리 진보당이 다시 한국사회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부쩍 성장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강의는 설 이후 2월 20일(토) '집중아카데미&수료식' 일정으로 4강과 5강을 한꺼번에 진행한다. 

한편, 진보당 화성시위원회는 '진보정치의 자랑이자 상징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년 2차례씩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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