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수)부터 격주 수요일 총 6회 진행하며 2월 5일(금)부터 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40명 접수로 운영

강사진으로 이문정(미술평론가), 채운(미술사학자), 한의정(충북대학교 교수), 장의준(철학박사)이 참여

수원시립미술관_2021 인문학강좌_사랑과 예술
수원시립미술관_2021 인문학강좌_사랑과 예술

 

[수원=광교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 작품과 예술가의 삶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읽는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예술과 사랑>’을 2월 17일(수)부터 운영한다.

<예술과 사랑> 강좌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2월 17일(수)부터 격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서양사를 중심으로 한 미술작품 속의 사랑과 예술을 주제로 ‘사랑의 시작, 증표’, ‘호화로운 사랑’, ‘사랑과 죽음’, ‘예술 속 에로티시즘’, ‘사랑과 제도’, ‘예술가의 사랑’이라는 여섯 가지 소주제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각 분야별 전문 강의자 및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문정미술평론가는 이화여대 및 중앙대 겸임교수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채운 미술사학자는 동서양의 철학, 역사, 문화에 대한 독해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한의정은 파리 10대학 미학박사이자 충북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리고 장의준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Univ. de Strasbourg)를 철학박사로 철학, 미학 등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인문학 강좌 <사랑과 예술>은 2월 5일(금)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선착순 40명 신청 가능하며 교육 과정 6회중 5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앞으로 일반인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의 강연을 통해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 강좌에 대해 “대중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미술 작품 속의 사랑과 예술에 대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서양 미술사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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