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이 1월 28일 재단 사무국이 위치한 이천아트홀에서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 이천문화재단 출범 기념 현판 제막식
[이천=광교신문]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형구 초대 이사장 엄태준 시장, 정종철 이천시 시의회 의장, 성수석 도의원, 김인영 도의원, 허원 도의원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천문화재단은 경영지원팀, 문화기획사업팀, 무대예술팀, 문화역사팀등으로 4팀 30명의 구성원으로 출발하게 된다.

이천아트홀, 이천시립박물관, 서희역사관 등 3개의 문화시설 관리와 운영 이천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국제조각심포지엄 등 이천시의 대표 문화축제를 주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 지원 및 사업 수행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예술의 교육과 서희선양사업 추진등 이천시 문화사업의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형구 이천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문화재단은 오늘 시민들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며 문화 예술을 위해 즐거운 이천,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 데 이천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는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우리 이천도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찾아내고 발전시켜야 하는데 이천문화재단이 이 역할을 해줄 것”이며 이천문화재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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