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송북동, 청소년후원회와 음식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평택=광교신문] 평택시 송북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7일 청소년후원회와 음식쿠폰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청소년후원회는 후원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관내 지정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식쿠폰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음식쿠폰 후원사업은 조손가족 및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가구에 한달에 만원권 음식쿠폰 3장을, 매달 10가구에 2월부터 12월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청소년후원회 임영혁 책임위원장은 “청소년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음식쿠폰 후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강화로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쓰겠으며 음식쿠폰을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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