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평일근무자들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 도입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비대면으로 새롭게 전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안산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신규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기존에 지급하던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에 텀블러와 커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흡연자는 금연 응원 및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에 관한 홍보 글을 개인 SNS에 게시 후 인증샷과 함께 신청서를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3월 초 안산시 SNS에 발표하고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 접수하면 금연상담사와 개인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 금연보조제를 최대 12주간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메일 또는 팩스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현장에서 안전하게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새해 결심으로 건강을 위한 금연을 결심한 많은 시민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도 메일 한 통으로 등록할 수 있으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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