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관리과에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접수

고강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은 준공 이후 3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강풍 등으로 옥상 기와가 일부 떨어져 차량 훼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소유자는 공사비 부담으로 보수를 미루고 있었으나,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와를 철거하고 옥상 방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누수로 인한 생활 피해를 해소하고 이웃 주민의 안전사고도 예방했다.
이같이 부천시는 관리자 부재로 건축물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년 대비 5천만원을 증액한 5억 1,240만원을 보조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다.
접수 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다만, 공동주택의 세대수와 규모에 따라 지원 부서가 상이하다.
건축관리과에서는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지원한다.
공동주택과에서는 아파트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부천시청 10층 건축관리과로 접수 기간 내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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