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오산역, 스포츠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산역과 오산스포츠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1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산스포츠센터와 수원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30일 기준 총 4,015명을 검사 완료해 코로나 양성자 13명을 발견했다.

당초 시는 수원역에 오산·수원·화성시 합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했으나, 이를 오산역으로 이전해 1월 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타액 PCR, 신속항원검사이며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운영시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보건소 로 문의하면 된다.

곽상욱 시장은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고 해돋이·해넘이 행사 등의 취소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께서는 주저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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