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청계동 어린이집 원생들‘사랑의 쌀’나눔 이어져

[의왕=광교신문] 연말을 맞아 의왕시 청계동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의 따듯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포일2단지어린이집과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8일 정성스럽게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쌀 80kg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주민센터로 전달한 쌀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쌀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한 어린이집 원장은“아이들이 이웃사랑의 나눔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모은 사랑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철 청계동장은“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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