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면 한평 미술관 개관
[이천=광교신문] 이천시 율면은 지난 29일 율면 고당3리 시가지 버스정류장 2개소에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한평미술관’을 꾸며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천시는 시 관내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고 율면에서도 이에 발 맞추어 올해 5월 20일 율면주민 12명으로 ‘율면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5차례의 집중 토의를 거쳐 버스정류장에 한평 미술관 꾸미기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평미술관은 버스정류장 안쪽에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또는 길을 걷다가 한평 미술관에 들려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의 문화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이며금번 한평 미술관 개관작은 ‘율면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한평미술관 개관을 주도해 주신 우당 김영국 화백의 작품을 전시했다.

김영일 율면행정복지센터장은 향후 미술관 운영은 이천시 예총산하 미술 작가들의 작품 및 율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주민들의 미술 작품을 매월 전시해 문화 강소도시 율면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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