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외계층 돕기 위한 나눔 계속돼

▲ 코로나19에도 꺼지지 않는 이웃사랑
[용인=광교신문]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이 계속돼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인시 관내 환경계측장비 제조업체인 ㈜현대워터테크는 29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신갈동에는 이날 노인회 분회가 현금 20만원, 현대자동차 수원서비스센터가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저소득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영덕1동에는 시립 새솔어린이집이 성금 328,38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과 원아들이 모든 것으로 시립새솔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성동에는 통장협의회가 저소득가정에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동백1동에는 동백고등학교 3학년 5반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5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기흥구에 고매동 소재 강동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500만원의 현금을 기탁했다.

동백3동에는 어정중학교 영어융합포럼 동아리 학생들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손수 만든 마스크 50개를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에는 체육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10kg 쌀 30포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모두가 힘들어 하는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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