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송산동 시민안전지킴이에서는 지난 23일 독거 어르신 가정 5곳에 따뜻한 겨울 나누기를 위한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체 회원들이 모여 연탄 배달을 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업체에서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천만 시민안전지킴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긴 강병의 송산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소중한 마음을 모아 연탄을 기부해 주신 시민안전지킴이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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