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본회의에서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주차장 건립 계획 축소 변경 문제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본회의에서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주차장 건립 계획 축소 변경 문제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의회 이혜련(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제356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주차장 건립 계획 축소 변경에 따른 문제를 제기했다.

이혜련 의원은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주민들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여러 해에 걸쳐 주차전쟁을 겪어왔으며, 최근 대유평지구 개발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닥친 주차문제는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2014년 11월부터 KT&G 부지 내 임시주차장을 무상으로 사용해오다 올해 2월 개발 사업으로 폐쇄되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더 큰 고충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그동안 주차장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원시와 KT&G는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원시가 주차장 건립에 대해 주민들에게 제시했던 많은 안들과는 달리 올해 10월 최소 232대였던 주차 면수가 95면으로 줄어 무려 137면이나 축소된 변경계획을 내놓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불과 50미터 떨어진 스타필드는 지하8층까지 공사를 진행하면서 선재미공원의 주차장 건설은 지반문제로 지하3층까지만 가능하다는 도시계획과의 답변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혜련 의원은 “주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수원시가 현재 계획한 부지에 지하5층 규모로 주차장을 반드시 건설해 지난 6년간 함께 고민했던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주차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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