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4개년 추진계획, 아동참여단 제안 심의

▲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12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부시장,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 문화복지위원회 박경희 부위원장, 아동관련 단체 및 기관의 전문가, 교수 등 추진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과 아동참여단의 제안을 심의했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에는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단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 청소년을 위한 Youth 카페 설치 등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아동참여단 제안은 4건이며 아동의견 시청 전달 통로 마련 코로나로 줄어든 학교 중간놀이 시간 보장 체험식 교통교육 확대 운영 통학로 흡연단속 등 금연예방을 반영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의견이 존중되고 아동의 상상이 실현되는 성남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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