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포 기탁에 이어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그 외 개인과 단체에서 오산시 남촌동을 향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사랑이 실천되고 있다.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태양광발전을 주사업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올해 9월에도 마스크 1만매를 오산시에 후원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임병대 민간위원장 포함 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근황을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발적인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렇게 따뜻한 후원이 이어져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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