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300만원 상당 연탄 4000장 전달

▲ ‘삼죽면 기업인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안성=광교신문] 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5일 연탄 나눔 전달식과 자원봉사를 진행해 코로나 위기 속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삼죽면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삼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지역의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기업인 상호 간의 유대강화와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구복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예상되는 지금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며 “힘들고 추운 겨울날 연탄 한 장이 따뜻한 온기를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윤성근 삼죽면장은 “매년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삼죽면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2021년에도 지역상생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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