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 방지

▲ 용인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종합우수상
[용인=광교신문]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상과‘2020년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상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28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찾아가는 조기검진사업, 미등록자 발굴관리, 지역주민 인식개선 교육,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매관리의 공백을 방지하기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정원 기흥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치매노인과 가족, 주민들의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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