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상동호수공원 자발적 시민참여… 텐×텐 정원 보급

▲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시민 실천단 활동 시작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 저감 생활 실천 텐 프로그램으로 시민 실천단 텐텐 활동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3밀 자제 수칙을 이행하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4일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시민 실천단을 주축으로 10개 광역동 대표, 장덕천 부천시장이 온라인 zoom에 접속해 미세먼지 저감 실천 선서 텐을 약속하고 선서문을 낭독했다.

상동호수공원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미세먼지 저감 시민 실천단으로 총 100가정을 선정했다.

또한, 텐텐 정원 재료와 미세먼지 달력 등을 보급하면서 1년간 10가지 실천과제를 약속하고 텐텐정원 만들기 교육자료를 홍보 중이다.

이는 미세먼지 피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일상에서 많은 문제를 유발하는 미세먼지 문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시민 실천단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동호수공원에서는 2021년 1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 등 내곁에 상동호수공원 공원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천시 공원관리과에서는 2021년도 민간위탁 공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상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