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안성=광교신문]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 차원에서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와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 위기이웃 발굴지원 실적, 특수시책 등 운영성과에 따른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코로나19 위기이웃 발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유된 사례가 선정되면서 정성평가 점수를 높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시는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받게 되며 교부된 상사업비는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 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지역복지 민·관 협력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위기이웃 발굴에 힘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무국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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