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곡면 용소마을 최정식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안성=광교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11일 관내 용소마을 주민인 최정식님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 1가구에 장학금 50만원과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곡면 용소마을에 살고 있는 최정식님은 작년 1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통근 기부를 이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용소마을 이장인 이정우씨는 “최정식님은 항상 남모르게 뒤에서 여러 가지 선행을 실천하고 계시다”며 “이번 기부도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는데 죄송하게도 면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연말에 이어지는 기부의 손길로 인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장학금과 내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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