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 중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내용은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다.

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가 시행된 이후 7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며 교통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했다.

그동안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자전거 중심의 정책 수립 노력, 교통 수요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도적 교통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이다.

임경선 교통사업과장은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7년 연속 우수도시 선정이라는 결실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통정책을 발굴해 미래세대까지 지속가능한 교통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