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오산=광교신문]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기업과 개인 등 12곳 후원자들이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 40명에게 전달해 안정적인 중학교 학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에는 ㈜국보건설, ㈜대신기업, 대영건설, ㈜대주D&C, 세영건설, 신수성종합건설, ㈜온방기업, ㈜제이건설, ㈜화신엔니어링, ㈜하나토목, 양철영, 이상근 등 12곳 후원기업이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에 함께한 한 후원자는 “코로나19로 졸업생들의 문화체험이 진행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 아이들에게 꿈을 전달하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이 침체된 가운데 여러 기업과 개인이 함께해 만들어진 이번 후원이 마중물이 되어 나눔 문화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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