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이천=광교신문] 마장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4일 관내 불우이웃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마장파출소와 어머니방범대, 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3일간에 걸쳐 10명이내의 회원들이 번갈아가며 김장을 담궜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를 위해 고랭지 배추 500포기를 구매해 5kg들이 김치 140상자를 담았고 관내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10kg씩 배부했다.

협의희 김장나눔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모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갖기 활성화를 위해 계획했고 올해로 4번째 실시했다.

김장김치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마을 이장의 협조로 각 가정에 개별 전달됐다.

한상화 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에 한층 소외감을 느끼는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