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타리클럽, 예손병원, 진솔회, 피플앤피플 등 16개 단체 참여

▲ 2020 사랑愛집수리 봉사활동 종료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대산동 모자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2020년 총 40가정의 집을 수리하며 사랑愛집수리 활동을 종료했다.

‘사랑愛집수리’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봉사·나눔 활동이다.

매년 뜻을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늘어나 2020년에는 16개 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현저히 봉사와 나눔의 손길이 줄었지만, 어느해 보다 많은 봉사자가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다.

시와 2019년 재능나눔 협약을 체결한 중앙로타리, 예손병원, 진솔회, 피플앤피플 등 부천지역 자원봉사단체는 직접 참여하고 오백만원 상당의 수리자재를 기부했다.

중앙로타리클럽 노승철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모자가정 아이들에게는 꿈의 공간을, 홀몸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드리는 뜻깊은 한해였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승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해주신 16개 단체에 감사드린다 봉사단체의 사랑의 손길이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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