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와 레시피를 가정으로 배달해 직접 아이와 음식을 만들어요

▲ 의왕시 드림스타트‘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실시
[의왕=광교신문] 0세~12세 저소득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왕시 드림스타트에서‘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편식으로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위해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해 식재료와 레시피를 가정으로 배달하고 직접 아이와 양육자가 음식을 만들어 보는 사업이다.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위생은 물론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특별히‘친환경 컬러푸드 건강식단’을 드림스타트 저체중·영양개선이 필요한 아동 24가정에 지난달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배송하고 있다.

한 양육자는“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건강한 친환경 식재료를 집으로 배송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매주 어떤 요리를 만들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