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캠페인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마음 응원 키트 전달

▲ 부천 35개 봉사단체, 자원봉사 물결운동 참여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2020년 자원봉사 물결운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응원 키트’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코로나 극복 캠페인의 일환인 ‘마음 응원 키트’ 전달 봉사활동으로 부천시에서 활동 중인 35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마음 응원 키트’에는 취약계층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품목 총 10가지를 담았다.

키트 구성 품목 중 하나인 면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 재봉틀봉사단이 제작했고 키트 포장에는 자원봉사 나눔터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 키트는 부천 관내 봉사단체를 통해 각 단체활동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대상자 800명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체별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에 참여한 전국환경지킴이 부천시지부 김동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단체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마음 응원 키트’ 이름처럼 우리 단체의 활동이 코로나로 우울한 취약계층의 마음에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유연승 센터장은 “이번 물결운동은 부천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많은 봉사단체가 코로나 극복 응원 활동에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원봉사 행사가 됐다고 생각한다. ‘마음 응원 키트’를 전달받은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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