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재가 장애인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재가 장애인의 의료·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사업은 관내 재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병원 및 상점을 지정해 진료는 물론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들 기관과 복지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들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등 사후관리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달 24일 처인구 관내 27개 병 · 의원 및 상점들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선덕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속에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어려움 해소가 시급한 상황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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