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12월1일부터 ‘2020농림어업총조사’ 방문조사 실시
[평택=광교신문] 평택시는 12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0농림어업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조사는 12월 1일 0시를 기준 시점으로 조사대상 정의에 부합하는 농림어가 중 지난 11월 23일부터 진행된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가 조사대상이다.

면접조사 기간 동안 통계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응답자가 원할 경우 회수용 종이 조사표로 응답할 수 있다.

전염병 확산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의 이유로 방문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우편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2020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인터넷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구조변화, 농림어업의 산업 경쟁력, 농산어촌의 삶의 질 측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가 핵심 정책과 지역균형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농림어업총조사에서는 국내외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지능형 농장, 식생활·기후 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면적 변동, 온실가스 배출량, 외국인력 고용현황 등을 조사한다.

시에서는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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