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용인복지학당으로 위원 교육은 물론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 제공

▲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상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2020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지난달 30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한 지역별 우수사례의 영상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광명, 안성, 양주, 영중면, 운정3동, 율천동 등 7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표했다.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코로나19시대 슬기로운 집콕생활 가이드 [온라인 용인복지학당]’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용인복지학당은 코로나19 위기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진 협의체 위원들의 교육을 돕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의료정보·간호, 유아교육, 사회복지 등 3가지 주제로 ‘지혜로운 건강생활’, ‘슬기로운 육아생활’, ‘행복한 지역생활’ 등 13개의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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