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방법
[이천=광교신문]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상수도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동절기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전단을 제작해 12월부터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직접 배부하면서 설명을 드려 동파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는 최저기온이 -2℃보다 낮을 때 동파가능성이 크다.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수 있는 동파예방 요령으로는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나 헌옷 등으로 채우고 외부로부터 찬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다.

최저기온이 -10℃이하로 2일이상 지속될 때 각 가정에서는 수도꼭지를 물이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놓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갑자기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으로 작동되지 않아 교체하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상하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교체해야 한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중순까지 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자재와 인력은 물론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