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안산시 종교계가 합심한 의미 깊은 행사”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20년 안산시 4대 종교 화합 김장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안산문화원과 안산시 4대 종교 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로 추진했다.

전달되는 김치 5㎏짜리 김장 600박스로 안산시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해남군으로부터 시세보다 저렴하게 배추를 공급 받아 마련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연말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해주신 각 종교 지도자님들과, 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도움을 주신 해남군과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잘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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