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참여기업 협약식’개최
[이천=광교신문]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시청 창의마당 회의실에서 엄태준 시장의 주재로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노사협력 기반 지역 고용 안정화를 위한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올 한해 활동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이천여주지역지부 정상영 의장, 이천상공회의소 정백우 회장, 기업인협의회 박경미 회장,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장영조 지청장 등 9명이 참여했다.

또한 ㈜수내츄럴, ㈜이큐글로벌, ㈜일신환경엔텍, ㈜우성토목이엔지, ㈜사나래, 하이트진로이천공장, ㈜테크팩솔루션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이천시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고용을 유지하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 노동자를 1명 더 채용하고 우리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해 코로나 19에 맞서 고통을 분담하기로 이천시와 상호 협약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올 한해 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참사 사고 폭우로 인한 수해 등 많은 일을 겪었으나 본 협의회 위원 및 시민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으며 다시는 큰 아픔을 겪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분발하고 공동선언 참여기업과 상생 협력해 지역경제회복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